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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기

영끌 의미, 영끌하다 뜻 : 패닉바이 아님

by 무적물리 2020. 11. 10.

 

최근 아파트 매매가 상승으로 인해 뉴스에서 2030세대가 아파트를 영끌해서 매매했다라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눈에도 영끌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이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집있는 거지라는 하우스 푸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영끌이라는 단어가 현시대를 대변합니다.


썸네일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끌 의미와 영끌하다 뜻에 대해 여러분과 공유하고자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줄임말에서 현재는 뉴스, 신문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영끌의 결과는 어떠할까요?


영끌 의미


영끌하다 뜻은 '영혼까지 끌어 모으다.' 라는 말입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금액에서 레버리지를 최대한 끌어모아 아파트를 매수하는 것을 말하는데 주담대와 신용, 심지어는 퇴직금까지 정산하여 아파트를 매수합니다.


영끌 의미 : 영혼까지 끌어 모으다.

영끌 : 본인자산, 주담대, 신용, 부모님 도움, 퇴직금


하우스푸어영끌 의미


영끌하다 뜻은 과거의 하우스푸어를 떠올라면 쉽습니다. 물론, 현재는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함에 따라 하우스푸어라는 말이 사라졌지만, 과거 아파트값 하락기에는 서울에 집을 사면 멍충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앞으로 3기 신도시가 공급되면,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질까요?


아파트 매매가 주간변동률


현재의 영끌은 패닉바잉이라고 정부관계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영끌을 해서 아파트를 매수하는 지금에도 아파트값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통계치만 보더라도 매주 0.3%씩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오늘 사는 아파트가 저렴하다는 말입니다. 영끌 의미가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영끌의 결과


영끌 의미와 영끌하다 뜻에 대해서는 위 절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영끌이 나타나는 이유는 현재의 금리가 저렴해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제로 금리를 향해가고 있으며, 레버리지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기준금리


과거 1억, 4% 이자 : 연 400만원

현재 2억, 2% 이자 : 연 400만원


예를 들어, 과거 4%의 이자 시기에 1억을 빌리는 것과 현재 2% 이자에서 2억을 빌리는 것이 동일합니다. 이자 측면에서 말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시장에 돈이 많기 때문에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으며, 때문에 아파트 값은 상승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위 차트는 서울, 경기의 주택구입부담지수 차트입니다. 현재 서울은 142.8이며, 과거에 164.8이라는 높은 지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아파트값은 주택구입부담지수만 보자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영끌 의미가 생깁니다.


# 기준금리

2008년 2분기 : 5%

2020년 2분기 : 0.5%


# 주택구입부담지수

2008년 2분기 : 164.8

2020년 2분기 : 142.8

평균 : 120 (현재 19% 초과)


아래 포스팅에 주택구입부담지수 외 각종 서울 아파트값 지표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였으니,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을 참고하시면 영끌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끌 의미, 영끌하다 뜻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하우스푸어와 비슷한 말로, 빚을 많이 내서 아파트를 매수하는 2030들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그만큼 금리가 낮기 때문에 부담은 더 낮습니다. 2014년이 가장 집사기 좋은 타이밍이었으며, 해당 싸이클이 돌아온다면 저도 한채 더 장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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