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시흥 포함, 3기 신도시 위치별 공급 물량

2월 24일에 국토교통부는 광명 시흥을 3기 신도시 후보지로 발표했습니다. 총 7만 채가 들어선다고 발표했는데, 기존 3기 신도시와의 물량을 더해보면 어느 정도의 물량이 공급될까요? 공급과 더불어 임대차 시장 안정과 집값 안정이 기대됩니다.

3기 신도시 위치별 공급물량

기존에 발표된 3기 신도시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서울을 중심으로 남동권, 남서권, 북동권, 북서권의 다양한 위치에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남부권에 위치한 과천은 공급 물량이 적은 것이 아쉽습니다.

새로 추가된 광명 시흥 3기 신도시 위치는 서남권에 속합니다. 이로써, 서부권과 동부권의 공급물량이 어느 정도 균형을 갖추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하남 교산을 제외한 3기 신도시에 GTX 노선이 들어서기 때문에 GTX가 들어선다면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GTX는 어디까지나 장기 플랜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의 총 공급물량은 24.3만 호 입니다. 서울 아파트 공급량은 2016년부터 매년 3만호에서 4.5만호 사이이니, 얼마나 많은 공급량인지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광명 시흥이 3기 신도시로 발표되기 이전에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지역은 남양주 왕숙이었지만, 광명 시흥의 발표로 2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광명 시흥은 교통을 보자면 KTX, 7호선, 1호선, 2호선, GTX B 노선이 지나기 때문에 어떤 3기 신도시 위치보다도 지리적으로 좋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광명 시흥을 포함한 3기 신도시 위치별 세대수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서부권과 동부권의 공급물량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3기 신도시가 들어선다면 집값이 안정세에 들어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토지보상금에 의한 상승도 예상됩니다.

서울 아파트값 전망과 3기 신도시 토지보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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